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30대 az 백신 노쇼분 1차 후기(둘째, 셋째날) (접종 첫째날 밤, 둘째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날은 팔 뻐근함 이외에 증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타이레놀 이알을 먹고 잠들었는데 슬슬 미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체온계가 없어 정확히 재어보진 않았지만 숨쉴때마다 불을 내뿜는 듯한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새벽에는 온몸을 얻어맞은 듯한 근육통과 살갗따가움, 손목, 손가락 관절이 쑤시는 듯한 아픔이 시작되었습니다. 몸의 약한 부분이 아프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면 전 뒷목과 손의 관절부위가 약했나봐요...ㅋㅋ 제대로 잠을 못이루고 다음날 아침 타이레놀500을 두알먹고 기절해서 오후 4시쯤 정신을 좀 차렸습니다. 접종부위가 붓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었으나 여전히 미열이 나고 근육통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 저녁쯤 되니 열과 근육통은 사라지고 팔.. 더보기 30대 az 백신 노쇼분 1차 후기(첫째날) 저는 연령, 직업 모두 백신 우선접종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과연 올해 안에는 접종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운좋게 어제 노쇼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왔습니다. 다음, 네이버로 주변 백신 잔여량 예약이 가능하다는 뉴스를 보고 생각날때 마다 확인했지만 늘 잔여수량은'0'. 그런데 주변지역 병원을 등록해두면 노쇼분이 생겼을 때 따로 알림이 오는 기능을 발견했습니다. 다음도 되지않을까 싶은데 저는 네이버로 예약했습니다. 이렇게 주변에 바로 들를 수있는 병원을 예약해두면 백신 잔여수량이 생겼을 시 연락이 온다고 했으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한번도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어제 점심 시간, 갑자기 제가 등록해 둔 내과에서 잔여백신이 발생했다는 알람이 왔습니다. 바로 신청을 눌렀지만 마감,,,^^ 처음이라 .. 더보기 [연남동] 원숭이반점 연남동에 위치한 바다식당이 사라지고 새로운 식당이 생겼습니다. 이름하야 원숭이반점.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트렌디하네요. 메뉴판은 한장입니다. 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인요리, 반찬과 더불어 이달의 요리, 공기밥, 짜장소스나 짬뽕국물이 서브된다고 적혀있네요. 삼선중화 울면정식입니다. 공기밥과 짜장소스가 나왔고 곁들여진 이달의 메뉴는 새우마요 입니다ㅎㅎ 마파두부 덮밥정식입니다. 원숭이 새우볶음밥 정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지리는 고추짜장 정식입니다. 짬뽕국물이 같이 나왔습니다. 면이 들어있어 양이 상당하네요. 짜장이 많이 맵진 않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칠때쯤엔 가게에 웨이팅이 상당히 길어져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재방문 할 것 같네요. - 주소 : 마포구 연남로1길 37.. 더보기 [서촌] 이태리 총각 서촌에 위치한 이태리 총각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앞에 2팀이 웨이팅 중이라서 조금 기다리다가 입장하였습니다. 앉아서 메뉴판을 살펴보고 4명의 의견을 모아 주문. 따로 식전빵은 내어주시진 않았습니다. 함께 곁들일 와인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시저샐러드. 드레싱이 다소 세게 느껴졌지만 입맛을 돋우기에 매우 좋았고 로메인을 비롯한 야채들도 싱싱했습니다. 특히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ㅎㅎ 두번째 메뉴 총각핏짜입니다.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인듯했어요. 토마토소스에 소고기가 들어있어 케밥같은 느낌이였는데 모짜렐라와 리코타치즈가 들어있어 고소했습니다. 매콤한 소고기가 들어있다는 설명을 봤는데 매운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초리자 피자가 나왔습니다. 초리조가 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 더보기 [공덕, 마포] 몽중헌 몽중헌 공덕점에 다녀왔습니다. 공덕점은 첫방문이였는데 토요일 저녁 손님이 꽤나 많은 곳이였습니다. 홀에 들어서니 보이는 오픈 키친입니다. 메뉴판 정독후 디너코스B를 오더했습니다. 캔들위에서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티팟을 괜히 한장 남겨봅니다. 주문을 하고나니 짜샤이와 절임야채를 주십니다. 코스 시작할게요? 먼저 삼품냉채입니다. 계란, 새우, 편육이 어우러진 해파리 냉채로 입맛을 돋구어 봅니다. 딤섬 2종입니다. 새우와 부추가 어우러진 구채교입니다. 요건 통새우가 들어있는 하교. 이어서 해물 누룽지탕. 누룽지는 식감이 아주 가벼워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해물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전복구이. 생각지 못한 오이가 곁들어져있었습니다. 금사오룡. 다진소고기새우완자에 해삼, 죽순등이 어우러진 음식입니다.. 더보기 [청담] 청담골 거창한거 말고 예약없이 그냥 쑥 들어가 밥을 먹고싶어 들른 청담골입니다. 내부에 좌석이 엄청 많습니다. 자리를 잡고 바로 주문을 해봅니다. 백반2인을 주문하고 제육볶음, 스팸구이, 고등어구이를 추가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는 밥상ㄷㄷ 김치찌개, 계란찜을 필두로 몇가지 찬들이 나옵니다. 요기서 부턴 추가로 시킨 메뉴. 제육볶음은 달달하고 무난했습니다. 스팸구이는 조금 더 구웠다면 좋았을 듯 합니다. 고등어는 작은 사이즈로 비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음식맛이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청담동에서 8,000원짜리 백반을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밥집입니다. - 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148길 48 미준빌딩 1층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Last Order 21:20 - 주차 : 발렛가능 더보기 웨딩플래너 정하기 플래너 없이 스스로 드레스를 정하고 촬영업체를 고르는 등등 준비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준비해나가는 것을 '워킹'이라고 하던데 워킹의 경우 플래닝업체와의 계약업체에 얽매이지 않고 나의 예산에 맞춰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찾다보니 플래닝업체와의 제휴사와의 계약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오히려 워킹계약시 보다 저렴한 경우들이 있고 플래너님의 역량에 따라 더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결혼준비를 갑자기 하게되고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막연히 느껴졌던 저는 당연하게 플래너님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 중 딱히 취향이 맞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서 추천을 받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되어 알아서 찾아보기 시작한.. 더보기 웨딩베뉴 정하기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20년 11월 중순, 저는 결혼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날짜는 2021년 상반기, 웨딩베뉴는 강남권에 있을 것 이 두가지 조건만 가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웨딩베뉴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검색을 이것저것 하다보니 과하지 않은 예산대의 호텔/단독 웨딩홀 중 한곳에서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상담예약을 잡았습니다. 1.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하모니볼륨 가장 처음으로 방문해서 약간 긴장했는데 매니저님께서 친절하게 상담해주셨습니다. 날짜도 이것저것 바꿔가며 여러개 견적내주시고 일주일정도 홀딩도 해주셨습니다. 스위트룸 객실제공, 차량, 기념숙박 등 특전서비스가 맘에 들었고 특히 호텔치고는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되어 최종후보지까지 고민했습니다. - 장점 : 호텔치고 합리적인 가격대...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