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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웨딩플래너 정하기

플래너 없이 스스로 드레스를 정하고 촬영업체를 고르는 등등 준비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혼자서 준비해나가는 것을 '워킹'이라고 하던데 워킹의 경우 플래닝업체와의 계약업체에 얽매이지 않고 나의 예산에 맞춰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를 찾다보니 플래닝업체와의 제휴사와의 계약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오히려 워킹계약시 보다 저렴한 경우들이 있고 플래너님의 역량에 따라 더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결혼준비를 갑자기 하게되고 어떤 것부터 해야할지 막연히 느껴졌던 저는 당연하게 플래너님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 중 딱히 취향이 맞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서 추천을 받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되어 알아서 찾아보기 시작한 이야기 입니다.ㅎㅎ

1. 케이트웨딩플랜 ㅂㅅ플래너님
의사인 절친이 자기 병원 선생님들 중 이분과 계약한 분들이 있는데 저와 취향이 맞을 것 같다며 소개시켜준 플래너님입니다. 방문 후 상담을 받아보니 결혼한지 얼마 안된 새신부님이어서 트랜드 캐치를 잘하실 것 같았습니다.


- 스 : 헤이스 세미
- 드 : 설렉션h, 에토프꾸띄르, 르메르바이노비아, 시그니처 엘리자베스
- 메 : 에브뉴준오, 김청경

요렇게 추천해주셨고 첫상담이였지만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차분히 설명해주셨습니다.

2. 플랜마주 ㄱㅅㅇ실장님
같은 날 두번째로 방문하였고 제가 인스타 검색후 플래너님을 고르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웨딩준비 과정을 잘 설명해주셔서 이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감을 잡게 해주셨고 상담 후 추천해주신 업체들은

- 스 : 헤이스 세미, 느와르블랑 하우스 세미
- 드 : 에브뉴준오, 정샘물, 김청경
- 메 : 셀렉션h, 켈리손윤희, 더화이트엘리자베스, 시작바이이명순, 로브드k

였습니다.

두 업체의 플래너님 모두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고르기가 힘들었지만ㅠㅠ
1. 경력이 더 많은 베테랑
2. 더 인지도 있는 플래닝업체
이 두가지 이유로 플랜마주를 선택하였습니다.

이렇게 플랜마주 김서율 실장님과 계약을 하게되었고 당일계약혜택과 부케서비스를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제 진짜 하나씩 제대로 준비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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