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카페

[홍대] 고쿠텐 홍대점

고쿠텐 홍대점에 다녀왔습니다.
고쿠텐은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던 텐동집으로 저는 분당 본점에서 식사한 적이 있는데요.
홍대점은 첫 방문입니다.
식사시간에는 늘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오늘은 7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하여서 바로 착석이 가능했습니다.


입장 후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는 선결제 시스템입니다.
대표메뉴는 고쿠텐동과 장어동입니다.
저는 특별히 튀김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여서인지 분당점을 방문했을 때 고쿠텐동 하나를 먹기에는 너무 느끼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우텐동을 골랐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알 수 있다시피 로우텐동은 고쿠텐동에 비해 튀김과 밥의 양이 더 적습니다.


주문 후 착석하여 음식을 준비하는 뒷모습을 구경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와사비를 주시고 단무지와 고추절임은 테이블에 미리 마련된 반찬통에서 덜어먹으면 됩니다.


장국와 하이볼이 먼저 나왔습니다. 하이볼은 진저와 토닉 두가지 종류가 있고 저는 토닉을 선택했습니다.
하이볼은 달달한 편입니다.


이어서 주신 로우텐동. 밥 위에 타래소스를 뿌리고 온천계란(반숙계란), 새우,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튀김을 올렸습니다.


먹는 방법 : 튀김을 반 정도 먹는다 -> 뚜껑에 남은 튀김을 올려두고 온천계란과 밥을 비벼 남은 튀김과 함께 먹는다
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처음부터 뚜껑에 튀김을 다 올려두고 먹었습니다.


튀김이야 맛이 없을수가 없고 ㅎㅎ 로우텐동으로 선택하니 양도 딱 좋았습니다.

사실 요즘 텐동 잘하는 집들이 많아서 특별히 줄을 서서 먹을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이볼이나 맥주 한잔 곁들여 간단히 식사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맛집&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무로] 종로 계림 닭도리탕  (0) 2020.08.30
[서래마을] 테이블포포(Table For Four)  (0) 2020.08.30
[사당] 태양커피  (0) 2020.08.17
[연남] 17도씨  (0) 2020.08.17
[신세계 강남] 플러스크로플  (2)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