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경의선 숲길 근처에 위치한 프리미엄 수제초콜릿 전문점 17도씨 카페의 두번째 방문기입니다.
첫 방문때는 커피와 초콜릿을 먹었는데 이날은 두가지 빙수를 먹어보았습니다.
사장님 한분이서 주문과 디저트 준비를 모두 담당하고 계셔서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은 좀 긴 편이였습니다.
먼저 오리지널 초콜릿 빙수(2인분, 17,000원)입니다.
초콜릿 얼음과 함께 알초콜릿, 견과, 초콜릿 시럽이 함께 제공됩니다.


결아 아주 고운 얼음은 빨리 녹지 않으면서도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제공되는 토핑을 얹어 사진을 찍으니 아주 먹음직스럽고 예쁘네요.

두번째 교토 우지 말차 빙수(2인, 17,000원) 입니다.
초코빙수와 마찬가지로 입자가 아주 고운 얼음이고 진한 말차향이 납니다.
말차빙수의 토핑은 초코시럽과 베리로 만든 크런치입니다. 제 맘대로 적어서 베리 크런치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상큼한 맛이 나는 토핑이예요 ㅎㅎ


토핑을 끼얹은 모습입니다. 말차맛이 진하고 얼음 속에 중간중간 말차 초콜렛이 들어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초코가 더 맛있었으나 말차도 충분히 매력있었습니다.
이상 양이 푸짐하고 비주얼적으로도 마음에 들었던 17도씨의 빙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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