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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홍대, 연남동] 온미동

저녁메뉴로 덮밥류를 먹고싶어 들른 온미동입니다.
주택을 개조한 외관이 멋스러워서 궁금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오가며 한번도 들러보지 못하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온미동은 경의선 숲길, 홍대입구역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가오는 날이였던지라 외부에 설치된 메뉴판이 젖었네요.


10분정도 약간의 웨이팅 후 입장하였습니다. 손소독을 권하셔서 깨끗하게 손을 소독하고 메뉴판을 받아들었습니다.
사진같은 그림이 메뉴이름옆에 곁들여져 있어 주문하기에 편리하였습니다.


밑반찬과 식기를 세팅하여 주십니다.
아기자기한 일본풍의 귀여운 식기류입니다.


첫번째 메뉴는 사케동입니다. 생연어를 도톰하게 썰어 올렸습니다. 연어 한 피스의 크기가 커서 잘라 먹어야 했습니다.
숙성된 연어는 비린맛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이어서 따끈한 음식이 먹고싶어 주문한 스키야키입니다. 야채와 고기를 끓여서 날달걀에 찍어 먹는 메뉴입니다.
내용물이 푸짐했고 간장 국물은 약간 짜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스키야키는 밥이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양이 적을 것 같아서 사이드 메뉴 중 수제 모짜렐라 치즈스틱 두조각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뜨거울 때 반을 갈라 보았는데요, 치즈가 넉넉히 들어있습니다.
먹어보니 간도 적당하고 튀김이 느끼하지 않아서 매우 맛있었습니다.


덮밥의 양은 다소 적은 편이였지만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정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맛이 있을 것 같아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이상 세그릇을 싹싹 비운 온미동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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