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연남동] 딩가 케이크 하우스

경의선 숲길 산책을 하다가 들른 카페입니다.
예전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궁금햇던 곳인데 오늘은 한산해 보여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택 하나를 통째로 개조하여 카페로 사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알록달록 예쁜 외관이 인상 깊은 곳입니다.

카페 내부는 더 예뻐요. 파스텔톤의 다양한 컬러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예쁜 수제케이크들이 진열되어 있구요, 여자들이 참 좋아할만한 카페인 듯하네요.
케이크는 주문도 따로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음료를 오더하고 가게 내부를 좀 더 살펴보았습니다.
미국 가정집을 모티브로 했다는데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실제로 소품들이 1940~50년대에 포커싱이 맞추어 진 듯 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봅니다.

짠 2층에도 넓은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럿이 방문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주문한건 아이스 아케리카노입니다.
산미 없고 저에겐 다소 연하게 느껴졌던 커피예요.
케이크를 먹었어야 하는데 점심 후라 배가 너무 불러서 아쉽네요.

주인분이 키우는 듯한 귀여운 푸들. 얌전하게 자리에 계속 앉아있더라구요!
방문할 때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밖으로..

가게 내부가 빈티지하면서 색감이 참 예뻐서 여자들끼리 모여서 예쁜 디저트에 커피 한잔 하기에 참 좋을 듯 합니다.
마치 인형의 집 같았던 예쁜 카페였습니다.

-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68
- 영업시간 : 매일 11:30~22:00
- 주차 : 가게 앞 주차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