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던 날. 멀리 어딜 가기는 좀 그렇고 실내에서 놀아야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반포 신세계에 갔습니다.
지하매장에 줄이 긴 매장이 있어 궁금해 다가가보니 플러스크로플이라는 매장이였습니다.
요즘 크로플이라는 디저트가 sns에서 대세인데,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도 인기만점이네요.
크로플이란 크루아상과 와플의 합성어로 둘의 장점만 모아 겉바속촉의 매력으로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입니다.
모양은 와플인데 먹어보면 크루아상인 그런 디저트예요.
공장처럼 계속 분주하게 찍어 나오는 크로플입니다. 그래서인지 대기줄은 금방금방 빠지는 편이예요.
줄을 서서 메뉴판을 살펴보니 플레인, 시나몬, 치즈, 연유+콩가루, 메이플, 누텔라 총 6가지 맛이 있네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빵냄새가 너무 맛있게 나서 힘들었습니다.
1인당 10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5개 이상 구매시 무료로 박스포장이 가능합니다.
짠- 구매 성공 인증샷. 종류별로 구매하고 저는 가장 인기있는 플레인과 시나몬을 바로 먹어보았는데요.
크로플 설명 그대로 와플모양의 겉모습은 바삭하고 버터리하면서 촉촉한 크루아상의 맛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플레인 위에 달달한 시럽이 묻어있어 충분히 달콤했습니다. 시나몬은 설명할 필요 없이 찰떡궁합인 조합이였구요.
포장을 뜯었을 때의 모습은 딱히 예쁘질 않아서 위에 모형사진으로 보셔도 충분할 듯 합니다.
맛있게 먹은 플러스 크로플 이였습니다.
